영주시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준한, 전하돈)는 지난 1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산초등학교 학생 10여명과 함께 사랑가득 찬(饌) 국과 반찬을 이산면의 어려운 이웃 22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이산초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학생회자치기금으로 어르신을 위한 곰탕 220개(약 70만원 상당)를 준비했다.
학생 10여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반찬과 곰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산초 학생회장 김수빈양은 “사랑가득찬 반찬 배달 봉사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고, 우리가 드린 곰탕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하돈 민간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기특하다”며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산면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배달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랑가득 찬(饌) 반찬 배달 나눔은 2018년부터 6년째 월 2회 국과 반찬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진뉴스 편집부
